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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병까지 사라지게 하는 우리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지난 6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9회 차에서 술에 취한 김혜윤이 변우석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이 공개돼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는데요, 드라마 속 대학교에는 “매년 신입생 첫 MT 때 키스한 사람은 결혼까지 간다”라는 전설이 내려져 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류선재와 임솔의 향 후 이야기 전개에 큰 기대감이 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OST알아보겠습니다.

     

     

    선재업고튀어

    ● tvN 2024.04.08. ~ (16부작)

    매주 [월·화] 저녁 8:50 방송

     

     

    볼수록 셀레는 드라마 '선재업고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류선재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 임솔의 이야기입니다.

     

     

     

     

     

     

    열아홉, 그리고 스물... 풋풋하고 찬란했던 청춘의 시작점에서 다시 만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하게 되는, 애틋하고 달콤한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무려 15년을 뛰어넘어왔으나 할 수 있는 게 없어 서글픈 시간 여행자인 임솔의 고군분투 코믹극이며, 과거에 아무렇게나 흘려보냈던 시간들을 다시 겪으면서 놓치고 지나쳤던 잊혀진 기억 속의 특별한 순간들을 되찾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시청률

     

     

     

     

     

     

    지난 6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연일 최고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시청률 3.1%로 출발,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최근 방송인 10회에선 4.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화제성 또한 높아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선업튀’는 1위에 올랐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업고튀어는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의 재미와 화재성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데요, 앞으로 쭈욱 비상하리라 예상합니다.

     

    인물관계도

     

     

     

    류선재

    과거 수영선수였지만 부상으로 그 꿈을 접고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탑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임솔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꿈을 접었다. 

     

     

     

     

     

    김태성

    얼짱, 일이 우선인 아빠 때문에 엄마가 떠났다고 생각하고 원망하고 있다.

     

    백인혁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선재의 절친

     

    김형사

    태성아빠, 20년 차 베테랑 형사로 늘 가족보다는 일이 먼저다

     

     

     

     

    박복순

    솔의 엄마, 폐업 위기의 금 비디오&DVD 가게를 운영하며 자식 둘과 홀어머니와 살고 있다.

     

    정말자

    정 많은 솔의 할머니

     

    임금

    솔의 오빠, 한때 배우가 꿈이었으나 동생 솔의 사고 이후 꿈을 접고 평범한 직장에 취업해 살아가고 있다.

     

    이현주

    솔의 절친, 당돌하고 새침하고 매사 똑 부러진다.

     

    류근덕

    선재 아빠, 류근덕 갈빗집 사장. 오래전 암으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선재를 키웠다. 

     

     

     

     

    김대표

    선재 소속사 대표, 신인그룹 이클립스를 성공적으로 데뷔시켜 정상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한 인물

     

    박동석

    선재 매니저, 할 말은 다 하는 팩.폭.러.

     

    OST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시작한 tvN ‘선재 업고 튀어’의 OST는 애틋한 설렘 무드 가득한 곡으로 장면마다 푹 빠져들게 하는데요, 임솔과 류선재의 명장면 떠올리며 OST 파트 7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출처=유튜브 KAMBISHA>

     

     

    [OST 파트 1] 소나기

     

    밴드 '이클립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OST, 사랑하는 사람을 소나기에 비유해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지켜주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와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가 더욱더 풍성하게 느껴지게 하는 곡인데요, 극 중 주인공 류선재와 임솔의 시간을 초월한 구원 로맨스를 더욱더 설레이게 만들어줍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괜히 셀레이는데요, OST ‘소나기’는 5월 3일 기준 멜론 TOP100 82위를 기록하며 OST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소나기 

     

     

     

     

    그치지 않기를 바랬죠
    처음 그대 내게로 오던 그날에
    잠시 동안 적시는
    그런 비가 아니길
    간절히 난 바래왔었죠
    그대도 내 맘 아나요
    매일 그대만 그려왔던 나를
    오늘도 내 맘에 스며들죠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Oh
    떨어지는 빗물이
    어느새 날 깨우고
    그대 생각에 잠겨요
    이제는 내게로 와요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죠
    그대 손을 꼭 잡아줄게요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잊고 싶던 아픈 기억들도
    빗방울과 함께 흘려보내면 돼요
    때로는 지쳐도
    하늘이 흐려도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그대는 사랑입니다
    하나뿐인 사랑
    다시는 그대와 같은
    사랑 없을 테니
    잊지 않아요
    내게 주었던
    작은 기억 하나도
    오늘도 새겨봅니다
    내겐 선물인 그댈

     

     

    [OST 파트 2] Star

     

    엔플라잉 (N.Flying) ‘Star’는 고음역을 넘나드는 엔플라잉의 보컬이 어우러져 달리고 질주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며 경쾌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담은 곡입니다.


    극 중 자감고 밴드부 이클립스의 리더 백인혁 역의 이승협이 실제로 속한 엔플라잉은 이승협을 위해 흔쾌히 새 OST에 참여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합니다.

     

    Star 

     

    달려가고 있어 너에게
    모두 고요하게 잠든 세상의 끝에 서서
    쏟아지는 빛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오래 기다려 왔던 Starry, starry night
    전해줄래 지금 너에게
    멀리 포근하게 잠든 구름의 길을 따라
    반짝이는 별을 닮은 너에게 전할게
    있잖아 You're my only one star yeah
    너는 아름다운 기억
    누군가의 서툰 첫사랑
    잊지마 너는 그렇게 찬란히 빛나
    때로 숨고 싶어지면
    우릴 감싸주는 저 밤 하늘처럼
    언제나 함께 할 거야
    You're like a shooting star
    보여줄게 지금 이 순간
    조금 희미했던 우리 기억의 강을 건너
    선명해진 밤을 지나 너에게 닿을 때
    눈을 떠 You're my only one star, yeah
    너는 아름다운 기억
    누군가의 서툰 첫사랑
    잊지마 너는 그렇게 찬란히 빛나
    때로 숨고 싶어지면
    우릴 감싸주는 저 밤 하늘처럼
    언제나 함께 할 거야
    You're like a shooting star
    지쳐 울고 싶어질 땐
    눈 앞에 펼쳐진 저 밤 하늘을 봐
    영원히 함께 할 거야
    넌 그대로
    그렇게 있어주면 돼
    You're like a shooting star

     

     

    [OST Part 3] 

     

    (여자)아이들 민니가 부른 ‘꿈결같아서’는 모던 록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쓸쓸한 듯 미니멀한 밴드 구성의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를 시작으로 후렴으로 이어지면서 화려해지는 하모니와 풍성해지는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가창을 맡은 민니는 (여자)아이들 메인 보컬로, 몽환적이고 독특한 감성 보이스를 선사하며 ‘선재 업고 튀어’의 풋풋한 로맨스에 더욱 힘을 실어줍니다.

     

    ♬ 꿈결같아서

     

    내 맘과 같지 않아서
    결국 놓아버렸던
    그때 그날 우리의 밤이 떠오르고
    기억의 계단을 걸어
    네 이름을 부르면
    다시 선명해지나 봐
    기다린 걸까
    흩어진 시간속에
    어느샌가 내곁에 다가온
    그대 향기가
    사라지지 않게
    멀리 가지 않을게
    꼭 잡은 두 손을 놓지마
    지금 이 순간 everything
    with you
    널 안을지도 몰라
    Be with you
    모든게 꿈결같아서
    조금 그리워했던
    짙은 새벽공기와 우리의 이야기
    기억 하고 있을까
    너를 떠올릴때면
    점점 선명해지는 you are my
    everything to me
    흩어진 시간속에
    어느샌가 내곁에 다가온
    그대 향기가
    사라지지 않게
    멀리 가지 않을게
    꼭 잡은 두 손을 놓지마
    지금 이 순간 everything
    달이 뜨고 지는 지친 하루의 끝에
    나를 잡아줘 나를 채워줘
    춤을 추듯이 그대
    기다린 걸까
    흩어진 시간속에
    어느샌가 내곁에 다가온
    그대 향기가
    사라지지 않게
    멀리 가지 않을게
    꼭 잡은 두 손을 놓지마
    지금 이 순간 everything
    with you
    널 안을지도 몰라
    Be with you
    My everything

     

     

     
     

    [OST Part 4] 

     

    엄지 (UMJI)의 ‘이 마음을 전해도 될까’는 통통 튀는 편곡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어우러져 설레는 마음을 리얼하게 담은 곡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익숙하지 못한 모습을 ‘이 마음을 전해도 될까’라는 제목으로 표현했습니다. 또 누구든지 한 번쯤 회상할 만한 첫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켜 공감대를 형성하며 커져버린 마음을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곡입니다.

    이어 든든맨의 ‘슈퍼울트라맨’은 사랑에 빠진 후 평범했던 일상 속에서 힘이 넘치고 행복으로 가득 차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히어로’로 재치 있게 표현한 곡입니다.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인간관계의 복잡함은 뒤로한 채 ‘슈퍼울트라맨’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기로 선택한 자신을 믿는 강인한 모습과 나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힘을 발견한 모습을 노래합니다.

    마지막으로 이클립스의 ‘I’ll Be There’는 지난 2001년 발표된 이브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입니다.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록 장르의 곡으로 감성적인 전반부에 이어 후렴부터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기타 사운드와 함께 시원한 록 사운드를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이 마음을 전해도 될까

     

     

     

     

    왠지 낯선 기분이 느껴져
    유난히 빨리 뛰는 심장이
    두근 어지러워 I'm just in it
    보고싶다는 말 조차
    부끄럽진 않을까
    혼자만 또 생각나
    아무리 눈을 돌려도
    (I'm feeling ashamed)
    내 마음의 소리
    다 들리겠지
    이 마음을 전해도 될까 너에게
    조금은 느꼈었잖아 널 향해 뛰는 heart
    이렇게 난 진심인 걸
    알아주길 바라 my love 받아줬으면 해
    love is you
    love is you
    my love
    love is you
    love is you
    보고싶다는 말 조차
    부끄럽진 않을까
    혼자만 또 생각나
    아무리 눈을 돌려도
    (I'm feeling ashamed)
    내 마음의 소리
    다 들리겠지
    이 마음을 전해도 될까 너에게
    조금은 느꼈었잖아 널 향해 뛰는 heart
    이렇게 난 진심인 걸
    알아주길 바라 my love 받아줬으면 해
    어쩌면 너와 손 맞잡을 그 순간
    나만이 기다린 게 아닐 지 몰라
    하고 싶은 말이 가슴에 쌓여서
    터져버릴지 몰라 난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제는
    나를 그 마음에 태워줘 기다려왔다고
    너와 함께 할 미래에
    행복만이 가득할 거야
    내가 약속할 게
    love is you
    love is you
    my love
    love is you
    love is you
    널 향해 뛰는 heart
    love is you
    love is you
    알아주길 바라 my love 받아줬으면 해

     

     

    [OST Part 5]

     

    그룹 ATEEZ (에이티즈)의 멤버 종호의 ‘A Day’는 한 사람을 그리워하고 그 사람을 기억하며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잔잔한 피아노와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짙어지는 감성이 종호의 애절한 목소리와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풍성한 감정을 전달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A Day

     

    숨길 수 없는 그리움
    너를 그리다 지쳐 잠든 이밤
    깊게 잠긴 그 목소리
    잊혀지지 않는 너의 흔적들
    잠시라도 멈출 수 있다면
    그대로 널 안아줄 텐데
    하루종일 너를 그리워 하다
    우리의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
    어떤날이 온대도 내가 널 기억해
    가슴속 깊이 스며든 너의 이름을
    손 닿을 수 없이 멀어져
    그 끝에 내게로 와줘 그대로
    한숨 쉬다 애써 웃어보다
    아무 일 없는 듯 다가가
    하루종일 너를 그리워 하다
    우리의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
    어떤날이 온대도 내가 널 기억해
    가슴속 깊이 스며든 너의 이름을
    그땐 다시 내게 나타나줘요
    네 손 꼭 잡을테니까
    운명처럼 다시 찾아온다면
    아무 일 없듯이 나를 안아주면 돼요
    어떤날이 온대도 내가 널 기억해
    가슴속 깊이 스며든 너의 이름을

     

     

    <출처=유튜브 KAMBISHA>

     

    [OST Part 6]

     

    엔플라잉 (N.Flying)의 유회승의 ‘그랬나봐’는 원곡의 감성은 유지하면서 유회승의 감성 넘치는 보이스로 더욱 풋풋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재탄생되어 듣는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여운을 전달합니다.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회승의 독보적인 보컬과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변우석 분), 임솔(김혜윤 분)의 15년 서사가 만나 드라마 팬들을 더욱 과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 그랬나봐

     

    많은 친구 모인 밤 그 속에서 늘 있던 자리에
    니가 가끔 보이질 않을 때
    내가 좋아했던 너의 향길 맡으며
    혹시 니가 아닐까 고갤 돌려 널 찾을 때

    우연히 너의 동넬 지나갈때면
    어느새 니 얼굴 자꾸 떠오를 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바보처럼

    우연히 너의 메일을 알게되면서
    모니터 앞에 널 밤새 기다릴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말하지 못한 막막함을 너는 알고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랑 내 앞에 숨쉬고 있는걸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넌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하지
    지금보다 더 좋은 남자 되고 싶다고
    널 만나러 가는 이 시간 난 연습해
    그토록 오랜시간 가슴속에 숨겨왔던 말
    사랑해

     

     

    [OST Part 7]

     

    '독백'은 많은 시련으로 인해 스스로를 감추는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독백 같은 곡으로 특히 감정선과 함께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 구성이 곡의 분위기에 깊게 빠져들게 만듭니다. 2019년에 데뷔해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의 발라드 버전을 불러 대중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가수 재연이 특유의 감성 보컬로 드라마에 깊은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 독백

     

    잊혀진 나를, 찾고 있어
    기억에 비춰진, 그때 나를
    흐릿해져만 가, 선명했던 나의
    수많은 밤을 채웠던 꿈들

    뒤돌아 보지 않을게
    위태롭게 지내왔던 날을
    흔들리다 어딘가
    떠내려갔던 우는 내 모습을

    쌓여만 가는 내 한숨에
    또 가려져버린 행복했던 나를 되찾아
    흩어지지 않게 품에 안고 놓지 않을게
    밤이 지나도

    서툴러 전하지 못한
    나의 얘길, 여기 써내려가
    흐르는 저 별들에
    떠내려 보낸 나의 새벽들도

    쌓여만 가는 내 한숨에
    또 가려져버린 행복했던 나를 되찾아
    흩어지지 않게 품에 안고 놓지 않을게
    밤이 지나도

    부서져버린 내 하루에
    또 가려진 내게 말을 건네본다 괜찮아
    쓰러지지 않게, 품에 안고 놓지 않을게
    밤이 지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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